어린이노동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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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로파 조회 10회 작성일 2020-11-25 23:59: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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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12 [뉴스G] 잊혀진 '노동하는' 어린이들

6월 12일, 오늘은 세계 아동노동반대의 날입니다.
지난 2002년, 불법 노동현장에서 착취당하는 어린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만든 국제노동기구는
그 어느 해보다 올해 아동 노동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는데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아동 노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세계가 지금 당장 돌아봐야 할 아동 노동 문제,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인도에서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가 봉쇄령이 내려졌던 인도에서 3일 간 100킬로미터 이상을 걸어
어디론가 향했던 12세 어린이 자말로 마드캄이 길 위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것입니다.

아이의 목적지는 부모님이 기다리는 집.

출발지는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농장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머나먼 일터로 떠났다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12세 소녀 자말로 마드캄.

국제노동기구 ILO와 아동인권 전문가들은 현재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이
어린이 수백만 명을 불법 노동 현장으로 내몰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아동 인권에 취약한 나라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부모의 사망과 실직,
그리고 가계수입 감소가 아동 노동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와 코코아 생산량 세계 1위인 코트디부아르에서는
가계 수입이 10퍼센트 줄어들자 값싼 아동 노동이 5퍼센트 늘었습니다.

세계 아동 노동 인구는 약 1억 5천만 명 이상.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아이들입니다.

국제사회는 2025년까지 모든 형태의 아동 노동을 근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코로나19라는 장애물이 등장한 것입니다.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불법 아동 노동 현장에서 아동 8만 여명을 구출한
인도의 시민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는 최근 각국 정부에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인도 시민운동가)

“각국 정부와 부자 나라들이 최소한 1조 달러(약 1,191조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들에게 우선 공평하게 나눌 것을 요청합니다.”

카일라시 사티아르티와 뜻을 함께 한 8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사회 리더들은
각국의 코로나19 지원금의 20퍼센트에 해당하는 1조 달러를 20퍼센트의 세계 극빈층 가정에 최우선으로 나눠주면 어린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2014년에서 2016년,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휩쓸던 때에도 아동 노동은
급증했지만 전염병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큰 조명을 받지 못한 일하는 어린이들.

국제노동기구는 그 어느 해보다 올해 아동 노동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계가 함께
해결책을 찾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값싼 인건비에 눈멀어…목숨 건 '아동 노예노동' / YTN

[앵커]
어린이라면 당연히 가족의 사랑과 보호 속에 자라야 마땅하죠.

하지만, 한창 응석 부릴 어린 나이에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위험한 곳에서 막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세계 곳곳에 아직도 많습니다.

한 인권단체가 필리핀의 어린이 노동 현장을 고발했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있는 강물에 상반신만 간신히 내놓은 채 빠져 있는 아이들.

강바닥에서 퍼 올린 흙더미를 쟁반에 올려 강물에 헹궈냅니다.

흙 속에 들어있을지 모르는 금가루를 찾기 위한 것인데, 작업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도 사용됩니다.

금광 업자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어린 아이들을 위험한 막노동에 동원한 것입니다.

[줄리안 키펜버그, 휴먼라이트워치]
"너무나 위험한 노동입니다. 필리핀의 아이들은 생명을 위협받는 악조건 속에서 일을 합니다. 물속에 깊은 구덩이를 파거나 위험한 수은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아이들은 물속뿐 아니라 땅 밑 갱도 안에서도 막노동에 시달립니다.

현장을 고발한 인권 단체 '휴먼라이트워치'는 필리핀에만 320만 명의 '어린이 노동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인정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메리 그레이스 리구어, 필리핀 노동부]
"부담이 만만찮지만 우리 노동부는 생계비와 비상 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노동자들의 부모에게 생계비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한 세계 종교 지도자들은 한데 모여 전 세계 3천5백만 명에 이르는 '현대판 노예'를 없애자고 호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지난해 12월)]
"수천만 명의 남자와 여자, 아이들과 소녀들이 신체적, 경제적, 성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무자비하게 착취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값싼 인건비에 눈이 멀어 어린이를 제물로 삼는 악덕 업주들의 부도덕은 좀처럼 뿌리 뽑히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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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들 (168회_2020.05.0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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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

[파키스탄,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들]
파키스탄 북부의 벽돌공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노예처럼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벽돌공장 주인으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그 대가로 노동을 하는 것인데, 매일 열심히 일해도 원금과 이자는 불어나기만 합니다.
갚지 못한 빚은 노동자의 아이들에게 승계됩니다. 그래서 현재 그곳에서 일하는 어린이는 무려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아동노동은 불법이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학교도 가지 못한 채 매일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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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노동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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